2017 금빛문화축제

해남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이영옥) 에서는 2017. 12. 14(목) 10:00~12:00 복지관 프로그램을 총 정리하고 성과를 발표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자긍심 고취와 활기찬 노년문화를 격려하는 소통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7 금빛문화축제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200여명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로 복지관 강당을 가득 메웠다.

지금껏 종전의 행사에서는 은빛문화축제 명칭을 사용하였지만 금년부터는 어르신들의 생애가 금처럼 귀하고 황금처럼 빛난다는 의미에서 금빛문화축제로 새로이 진행하게 되었다.

흥겨운 장구가락을 선보인 장구교실 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는 시니어에어로빅 공연과 더불어 초청공연으로 현재 해남문화원 판소리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해남판소리보존회 해남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재근 명창의 판소리와 나빌레라 무용단 대표와 사단법인 판소리보존회 부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근우 무용가의 입춤공연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신명나는 스포츠댄스공연이 이어졌으며 시니어 합창 공연이 진행되었다. 원광유치원 원아들의 깜찍한 공연에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절로 함박웃음이 지어졌다. 흥겨운 난타공연으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였다.